거제시 공무원 10명이 6월 30일 자로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시는 정년․명예퇴직자 10명에 대해 정부포상 및 공로패 등을 전달하는 퇴직행사를 6월 28일 시정상황실에서 가졌다.

정년퇴직자는 유석암 전 둔덕면장, 도로과 유세균, 보건소 윤창규 계장, 보건소 송필녀, 전숙희, 박한순 계장, 이정순, 한봉관 주무관으로 8명이다. 김추상 정보통신과장과 제원섭 연초면장은 정년을 1년 남겨 두고 명예퇴직 한다.

이번 정년퇴직 및 명예퇴직자는 적게는 20년 많게는 38여 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각자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왔다.

시는 정년퇴직하는 유석암 면장에게는 녹조근정훈장, 유세균, 박한순 계장에게는 각각 옥조근정훈장과 근정포장, 한봉관 주무관에게는 대통령 표창, 송필녀, 전숙희 계장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다. 명예퇴직하는 김추상 과장과 제원섭 면장은 각각 1계급 특별승진임용되고, 공직생활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정부포상을 상신했다.

한편 정년을 1년 남겨 두고 있는 서용태 주민생활국장은 오는 7일 1일 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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