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5년 7월에 건축허가가 난 아비도래 호텔(구 힐사이드 호텔)이 지난3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27년 만에 정상운영 되었다.

옥포동 1237-8번지에 소재한 아비도래호텔은 대지면적 8,413㎡에 건축면적 1,383㎡, 연면적 7,962㎡ 규모 지하 1층·지상 8층의 객실 70실로 지난 5월21일 사용승인을 득해 7월3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가게 되었다.

아비도래 호텔관계자는 그동안 아비도래 호텔이 관광 진흥법에 의거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기 어렵게 되고 당초 건축주의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 부도 처리되어 그동안 여러 사업자가 인수하여 운영제계를 시도하였으나, 과다한 수리비와 사업성 부족으로 지금까지 방치되어오다가 이행규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흉물로 방치된 옥포지역의 대표적 고질적인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아비도래 호텔의 정상운영으로 옥포 지역의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도 기여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각종 복지 및 휴식 공간 이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