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10일 10시30분경 거제시 아주동 소재 신축 공사 중인 원룸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빨래 건조대 설치작업을 하던 A씨(35세)가 전기드릴 전선을 콘센트에서 뽑는 과정에서 누출되어 있던 가스가 점화되면서 A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원룸 유리창 및 내장재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거제경찰서는 사고 경위 파악하는 한편 가스공급업자를 상대로 각 세대별 가스공급 현황 등을 확인 중에 있으며 한국 가스안전공사 및 감식팀의 합동 현장 조사 이후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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