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으로부터 받은 감사의 문자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던 김모(20세ㆍ남)씨가 지난 6월 28일 수원시 소재 아주대학교 기숙사에 입사 한다고 집을 나간 후 연락두절 상태에서 가족들의 실종신고가 수원경찰서에 접수되었다.

수원경찰서 실종사건 전담팀으로부터 위치추적결과, 장평동 소재로 확인된다는 연락을 받은 장평파출소(소장 이길수)는 실종사 인적사항과 인상착의 등을 파악 후, 위치추적 지번을 중심으로 반경 2km이내에 있는 모텔, 여관, pc방, 찜질방 등 55개소를 끈질기게 탐문 및 수색을 펼쳤다.

장평파출소는 약 17시간 후 삼성조선소 정문 뒤쪽을 배회하던 실종자를 발견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냈다. 이번 사건의 친절봉사 경찰상의 수범사례로 김 씨의 가족들은 문자메세지로 감사인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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