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경남 정복와의 대전서 3:0으로 승리

거제고 축구팀 (교장 윤정업·감독 송재규)은 함안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수박구장)에서 열린 '제17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16강에 안착했다.

거제고 축구부는 26일 22강전 경남 정보고 대전에서 전후 반 시종우세한 경기를 리드해 주도권을 잡았으나 골운이 따라주지 않아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지난 도민체전때 아주운동장에서 김해 생명고 경기에서 연달아 3골을 선방하여 기적적으로 승리한 골기퍼 박재현(고3)선수가 시작하자마자 세골을 선방3:0 스코아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윤정업 교장은 선수 한명한명 격려 수고했다며 4강까지 갈것을 당부했고 김종운 후원회회장, 김일배 거제축구협회회장도 선수격려와 응원전에 함안벌을 뜨겁게 했다.

다음경기는 경기태성고와 오는28일 오후 8시 10분 함안 공설운동장 메인구장에서 16강전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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