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예찰로 제14호‘덴빈’에도 완벽 대응토록 당부

김한표 국회의원이 8월 28일 오후 거제시청 재난상황실을 방문, 거제시 재난안전 대책 본부로부터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거제시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깊은 논의를 하였다.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하여 거제시청 관계 공무원들이 배석한 이날 상황 보고에서 김의원은, “불철주야 재난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거제시청 공무원 및 한전 등 관계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함을 느낀다”며 “거제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안전에 대해서는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지속적인 관리 감독 및 예찰 활동으로 다가올 제14호 태풍 ‘덴빈’에 대해서도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한편,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거제시에서 순간최대풍속 25.4m/s(가조도 인근)를 기록하는 등 맹위를 떨쳤으며, 이로 인해 장목면 장목리 한국해양연구소 인근 지역 총 1,823호의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인 김한표 의원은 임시회 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 날 오전 상임위원회 일정을 마친 후 급히 거제를 방문, 상황 보고를 받고 피해지역을 둘러보는 등 피해상황 점검 및 피해책 강구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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