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삼 거제교육장
'제21대 거제교육장 취임식'이 3일 오전 교육청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최현삼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평교사부터 인연을 시작하여 네 번째 거제교육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도 거제교육에 대한 소명의식과 책임감으로 새삼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실감날 만큼 빠른 속도로 변화·발전하고 있는 가능성의 도시, 거제에서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교육과제들을 발판삼아 미래지향적인 안목으로 보다 능동적인 교육체제 정착을 위해 거제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현삼 교육장은 “앞으로 거리낌없는 소통과 합의를 존중하는 행정체제를 정착시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거제를 소통하는 교육도시로 만들 것”을 강조하면서 거제교육의 실천 방향으로 “사람됨을 일깨우는 인성교육을 전개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도덕적인 인간 육성과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창의력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북 청주출신으로 지난 1978년 하동 횡천중학교에서 출발한 최현삼 교육장은 충무중학교, 거제고현중학교,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과, 체육건강과를 거쳐 지난 1일자로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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