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협력사간 동반성장협약 확산을 위한 설명회 열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12일 동반성장 문화의 확산을 위해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2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협약 체결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50여개 사외협력사가 참여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동반성장 비전과 각종 지원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2차 협력사와의 협약 체결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이어져 동반성장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이 회사는 설명회를 통해 모기업에서 1차 협력사에 지원되는 각종 지원책이 2차 협력사로 이어져 서로 상생하는 문화로 연결되는 진정한 동반성장으로의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설명회를 주최한 동반성장그룹의 이윤석 전문위원은 “1, 2차 협력사간 협약 체결을 통해 2차 협력사는 1차 협력사가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지원받은 현금결제비율과 지급횟수 확대, 긴급 자금지원 등의 혜택을 2차 협력사에게 이어지려면 1차 협력사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부터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여 100% 현금결제, 대금지급주기 개선, 동반성장펀드 조성, 기술교육 등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며 대중소기업간 공생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의 가족사 웰리브는 지난 10일 8개의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협상생의 동반성장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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