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11월 1일 예결위서 질의, 국토부 장관 “예산 추가 요청 상태”

김한표 국회의원이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구축 예산 반영을 강력히 주문했다.

▲ 김한표 의원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질의하는 장면
11월 1일 열린 제311회 국회(정기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한표 의원은, 해양플랜트산업 경쟁력 제고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핵심기술 역량의 조기 확보를 위해지속 가능한 ‘해양플랜트산업에 대한 지원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구축 및 운영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신성장동력으로서 해양플랜트산업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화답했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토해양부에서 지출한도 외 예산을 추가 요구한 상태”라고 답변하였다.

▲ 김한표 의원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질의하는 장면
김 의원은 이어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구축에는 총 252억 원 상당의 예산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2013년 설계 및 토목공사비 등을 위한 사업비 50억원 편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예산지원을 요청했고,

“국내 해양플랜트 업계가 건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입지 선정에 있어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아울러 강조했다.

박재완 기재부 장관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중복투자가 없도록 면밀하게 검토해서 지원 방안을 수립하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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