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서 맹형규 행안부 장관 상대로 질의, 예산확보 ‘결실’

예산확보 난항으로 사업 차질이 우려되던 '칠천도(대곡) ~ 황덕도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관련 예산 확보로 적기 준공의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김한표 의원은 지난 11월 1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곡~황덕 연결도로 개설사업'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교부한다는 내용의 교부결정서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 김한표 국회의원 질의 장면
'대곡~황덕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지난 2010년 제3차 도서개발사업으로 확정되어 2015년까지 총 사업비 약 100억원 규모로 추진되어 왔으나 올해 태풍 ‘산바’등의 영향으로 거제시 예산이 상당수 피해복구비로 투입됨에 따라 2012년 거제시 부담분 21억 8천 3백만원 중 1억 8천만원만 확보되어 사업 장기화가 우려되었다.

지난 11월 6일 제311회 국회 정기회 제7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질의에서, 김한표 의원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대곡~황덕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 요청하였다.

김한표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황덕도 주민들의 평생 숙원인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태풍 피해로 지방비 부담분이 많이 생겨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밝히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였고, 이에 대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적극 검토를 확답한 바 있다.

김한표 의원은 “물론 만족할만한 수준의 예산확보는 아니지만 전국적인 재정수요를 감안할 때 2012년분 5억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는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적기 준공을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예산확보에 주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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