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영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삼성그룹은 5일 그룹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는 박대영 부사장이 승진했다.

노인식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인적자원개발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대영 신임 사장은 1953년 생으로 경주 출생이다. 서울고와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장치설계, 해양견적 등의 경력을 쌓은 전문 엔지니어다.

2010년 조선소장으로 부임한 후 조선과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끊임없는 공법혁신을 통해 조선소를 해양설비와 특수선박 등 고부가제품 중심의 생산체제로 변모시켰다. 박대영 사장은 삼성중공업의 지속적인 체질개선과 사업구조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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