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해오름 시간은 7시30분부터 7시36분 사이

2009년 새로운 한해를 여는 해맞이 행사가 1월 1일 6시부터 장승포몽돌개에서 열린다.

장승포 JC가 주관하고 거제시와 거제시의회가 후원하는 '2009 해맞이 축제'는 새해소망 소지쓰기, 2009 희망콘서트, 거제의 기상, 새해 아침을 맞이하며 공연 등이 식전행사로 열린다.

▲ '2009년 해맞이축제' 장소인 장승포 몽돌개
7시부터는 기념식, 새해 복떡 자르기, 새해 기원무 등에 이어 해오름 시간에 맞춰 시낭송을 감상하며 함성으로 2009년 첫 해를 맞으면서 행사는 절정으로 치닫는다.

신년 해오름 시간은 7시30분부터 7시36분 사이로 예상된다.

식후 행사로는 대북&모듬북 공연과 함께 새해 복떡을 나누며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것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2008년 해맞이 축제' 모습
이날 해맞이 축제를 위해 장승포해안도로는 통제되며, 주차장은 장승포초등학교와 거제수협 공판장, 해경장승포파출소 주변, 거제문화예술회관 등을 이용해야 한다.

올해 축제장소는 지난해 장승포동 66번지 일대에서 행사장이 좁고, 해오름을 보는데 장애물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등 문제점이 많다는 여론에 따라 옛 행사장에서 50m 떨어진 장승포동 79-1번지 일대로 옮겼다.

한편 장승포몽돌개 외에도 지역단위로 교황마을 샛풍이재(일운면)와 고자산치(거제면), 옥녀봉봉수대(아주동), 옥포중앙공원(옥포2동)에서도 새해맞이 행사가 펼쳐지고 특히 6개 유람선사에서도 선상해맞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계룡산 등 10대 명산과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등 바닷가를 비롯한 거제지역 곳곳에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해오름을 감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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