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리조트의 이규근 부문장(경영기획부문)이 지난 11일 거제시를 찾아 권민호 시장과 면담했다.

이규근 부문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27일자로 관광지 조성계획이 승인되어 민간 사업시행자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거가대교관광지에 대해 회사측의 최근 입장과 의지를 밝히기 위한 것이었다.

이규근 부문장은 이 자리에서 권민호 시장에게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관광지 승인이 빨리 이루어진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자금이 투입되어야 하는 만큼 회사 내부 여건을 빠른 시일내에 정리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또 “빼어난 자연경관과 지역 특색을 잘 살려 스토리화된 명품 리조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을 갖고 있고, 한화의 체인 사업장 중 핵심 사업장으로 조성해나갈 것”임을 밝히며, 앞으로도 거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권민호 시장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거제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돕겠으니 빠른 시일 내 착공할 수 있도록 한화 그룹차원에서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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