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경영전략팀 박명준 전무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공의 날 표창은 국가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박명준 전무의 경우 대우조선해양이 수탁운영 중인 오만수리조선소(Oman Drydock Company)의 최고경영자로서 수리조선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한국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국위를 선양하고, 나아가 향후 한국기업의 오만 진출에도 기여함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우조선해양 박명준 전무는 “회사의 관심과 애정, 선배들의 수고, 그리고 그 룹원 전체의 노고로 인해 이러한 영예를 얻을 수 있었다”며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후배들 또한 이런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기업 혁신과 발전을 이끈 275명의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며,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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