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지난 1일 9시30분경 마트에 침입 물건을 절취한 혐의로 김 모군 등 고등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에 앞서 김 모군 등 3명은 지난 3월 22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장평동 월드푸드 마트에 미리 훔친 마트 열쇠를 이용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카운터내 있던 휴대전화와 현금 등 총 194만 원 상당을 절취 후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력1팀 박민우 경장은 마트내 CCTV 자료를 확보, 관내 청소년 상대 끈질긴 탐문수사를 벌여 김군을 특정, 나머지 공범을 순차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중학교 동창생으로 가출을 하여 용돈을 구하기 위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였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