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에서는 귀가 중인 여고생을 엉덩이를 만지는 등의 강제추행을 한 도 모씨(20대·남)를 지난 10일 검거하였다.

피의자 도 모씨는 지난 3월 29일 정오 00시05분경 노상에서 귀가중인 여고생 김 모양(16세)를 발견하고 약 200미터를 따라가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있는 피해자의 목을 잡으며 강제추행 했다.

거제경찰서는 사건 발생장소 주변 CCTV와 차량용 블랙박스를 검색하여 피의자를 영상캡처를 통한 수배전단을 작성 배포 한 끝에 이를 확인한 피의자가 경찰서로 자진 출석하여 범행을 시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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