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안 열람 및 내년 1월 8일 합동 설명회

신해중공업(대표이사 하봉만)이 추진하는 사등면 청포 일반 산업단지 계획안에 대한 열람에 들어갔다.

거제시는 사등면 청곡리 산 43-1번지 일원 1,209,952㎡(366,000평)에 조성하는 '거제청포일반산업단지' 계획안을 31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열람한다고 홈페이지에 31일 게시했다. 이번 열람에는 산업단지 계획안과 환경교통영향평가서(초안), 어촌정주어항 해제 및 연안관리지역계획 변경안이 열람 대상이다.

신해중공업은 산업단지 조성관련 합동설명회를 내년 1월 8일 청포마을 현장사무실에서 가진다.

산업단지는 육지부 875,550㎡와 해면부 334,402㎡로 조성되며, 산업단지 조성 목적은 '조선기자재 산업단지 조성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라고 밝혔다.

주요 유치 업종은 금속가공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기타 운송 장비 제조업, 도매 및 상품 중개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이 들어선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4년간이며, 개발방법은 사업시행자가 실수요 사용하고 나머지 부지는 분양을 하는 민간개발 방식이다. <환경·교통영향평가서 초안 분석 상세보도 예정>

김철문 기자 kcm@gj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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