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재 거제교육청 교육장
거제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다사다난했던 무자년이 저물고 희망의 기축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에도 교육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우리들에게도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합심 단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나라가 경제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그 궁극적 해결 방법은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비록 장기적이고 인내를 요하는 일이지만 미래의 행복을 담보할 수 있는 길은 결국 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새 해에도 교육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교육 담당자들도 열과 성을 다해 시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거제교육청에서는 학생, 학부모,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하여 ‘학생이 행복한 학교,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 선생님이 신명나는 학교’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특히, 시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여론형성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거제 인터넷신문에서 교육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격려와 질책을 통해 거제교육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새 해에는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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