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김한표 의원 요청으로 여성단체협의회에 도서 500권 기증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여성회관 글밭작은도서관)에 교양도서 및 아동도서 등 총 500권이 지난 5월 3일 기증되었다.

▲ 국회도서관 황창하 관장에게 도서기증을 받고 있는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옥정희 회장과 김한표 국회의원
이번 도서 기증은 김한표 의원이 국회도서관에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총 500권의 도서가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여성회관내 글밭작은도서관에 전달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들은,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것으로 국회도서관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교양도서 400권 및 아동도서 100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의원은 2010년 한국수필가협회에 등단한 수필가로서 국회의원 임기동안 「도서 10만권 보내기」를 목표로 도서보급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와 4월 관내 3개 시립도서관(옥포·장승포·장평도서관)의 도서기증을 소개하였다.

▲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한 김한표 국회의원
김한표 의원은 “이번 도서기증을 계기로 글밭작은도서관이 여성회관을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교육과 여가를 넘어 문화공간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거제시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라도 책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도시 거제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도시기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김한표 의원은 지난 1월 한국전력공사 463권(약 500만원 상당), 4월 전국경제인연합회 896권(약 1,200만원 상당), 이번 국회도서관 500권 등 총 1,859권의 도서가 거제시 및 관련단체에 기증되도록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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