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8시 30분경 거제시 아주동 치안센터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배모(37·여) 씨와 딸 한모(9·지적장애 4급) 양이 정모(45) 씨가 운전한 덤프트럭에 치여 배모 씨는 현장에서 숨지고 한모 양은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배 씨 모녀가 학교에 가려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이 인근 아파트 공사현장을 출발, 국도 14호선 방향으로 가던 중이었다고 설명,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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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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