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15일까지 관내 보건교사 30여명을 대상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7일~ 15일까지 관내 보건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거제공업고등학교에서 응급처치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학교 응급처치 담당자인 보건교사에게 보다 심화된 전문 응급처치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보건증진에 효율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보건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응급처치법의 원리, 구조호흡, 심폐소생법, 기도폐쇄 등을 익히게 된다. 또한 상처, 화상, 골절, 중독에 의한 응급상황 발생시 전문적인 대처법을 익히고 강습기자재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연수기간 동안 교사들은 총 5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대한적십자사 강사과정 수료기준에 따른 연수대상자의 전문자격 취득을 위해 이론, 실기 및 강의평가를 실시한다.
거제교육청 서영순 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연수가 학교응급상황의 효율적 대처에 필요한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증진시키고 학생 보건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교육청은 학교 내 응급환자 발생시 학생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증상의 현저한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수준의 응급처치가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전문적이고 심화된 직무교육과정을 꾸준히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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