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지난 12일 술값 문제로 파출소에 임의 동행되어 무전취식 관련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카페에서 카드를 절취하여 부정 사용한 김 모씨(36세·남)와 동일 인물임은 확인, 검거하였다.

김씨는 지난 2월 24일 거제시 고현동에 있는 카페에 술을 마시러 들어가 피해자 주의가 소홀한 틈을 이용, 계산대에 보관 중인 피해자 지갑을 절취하여 그안에 있던 신용카드로 마사지 샵에서의 서비스, CU편의점에서 물품 구입 등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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