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명사해수욕장의 여름 밤바다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제9회 제9회 명사바다 영화제'가 오는 27일 명사해수욕장 일원에게 개막한다.

명사 바다영화제는 남부면사무소에서 2005년부터 해마다 명사해수욕장을 피서객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주기 위한 문화행사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영화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1편씩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되며 올해는 7번 방의 선물, 건축학 개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아이스에이지4, 마다가스카3 등의 다양한 장르르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김용기 남부면장은 “명사해수욕장의 시원한 바닷바람, 파도소리와 함께 매일 밤 상영되는 영화가 피서객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청량제같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관광거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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