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수환)에서 주최하는 ‘제3회 사등 해변가요제’가 7월 27일 오후7시 사곡해수욕장에서 주민 및 관광객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등면 주민자치센터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과 색소폰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예심을 통과한 17명의 노래자랑 참가자들은 뛰어난 노래실력과 멋진 춤으로 한여름 밤 해변을 뜨거운 열정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중 ‘얼쑤’를 부른 정윤정씨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김순옥, 박숙여, 정은정, 이복미씨가 차례로 우수, 장려, 인기상, 화합상을 수상했다.

옥광일 사등면장은 바다를 배경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행사를 주최한 사등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의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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