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7월 24일부터 3일간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했다.
생명사랑지킴이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 전후 설문조사 결과 자살에 대한 인식도가 높아졌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도 8.6(10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의 85%가 자살에 대한 생각을 다른 사람과 자유롭게, 직접적으로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했다. 또 98%는 다른 사람에게 이 프로그램을 권유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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