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최하는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산업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8회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 활동내용을 각 분야에 걸쳐 전문심사위원단이 평가해 괄목할만한 발전과 성과를 이룬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 알려져 있다.

올해 산업경제부문 대상을 받은 거제시는 조선산업을 대체하고 거제를 세계적인 해양플랜트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구축과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일반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칠천량해전공원, 포로수용소테마파크, 자연생태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평가는 창의혁신, 산업경제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총 4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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