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사랑상품권 사원 지급 , 지역 상인들 덩달아 함박웃음 짓다.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는 지난 8월말 노사임금타결과 추석을 맞아 약28억 3천여 만 원의 거제사랑상품권을 구매한다.

이번 거제사랑상품권 구매는 지난 8월 29일 노사 임금타결 격려금으로 23억 7000만 원과 추석맞이 사원 선택 상품권 구입 4억 6000만 원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도 거제사랑상품권을 대량 구매해 추석명절 대비 물건 구매가 전통시장 및 로드샵에서 이뤄졌다. 고현 일원의 상인들은 함박웃음을 지었고, 신바람 나는 명절을 맞이했으며, 올 한가위도 한결 여유로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상생발전을 이끄는 대기업의 이 같은 행보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주)에서도 올해 추석맞이 사원 선물로 약23억 원 상당의 거제사랑상품권 구매가 예정되어 있어 거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거제사랑상품권은 거제지역의 가맹점 1,500여 곳에서 사용가능하며, 가맹점은 주로 전통시장 및 로드샵, 주유소, 마트 등이다.

한편,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거제사랑상품권 고객을 차별대우하지 말자며 가맹점들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거제시에서도 가맹점에 시장 서한문을 발송, 거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항상 친절하게 응대하고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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