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 적십자회(회장 이월연, 59세)는 2일 관내 홀몸어르신 10여 명을 모시고 사랑나눔 목욕봉사활동을 펼쳤다.

혼자사시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목욕을 하기가 쉽지 않으며 더욱이 쌀쌀해지는 날씨에 집에서 목욕하기가 어려워 목욕봉사원들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이다.

일운면 적십자 목욕봉사대는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3조로 나눠 매주 목요일 목욕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자신의 차로 목욕탕까지 모셔가서 등도 밀어드리고 머리도 감겨드리는 등 감동이 있는 사랑나눔 목욕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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