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광원, 반야원…복지시설 10곳 경로당 1곳, 결연마을 9곳 전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노인식 사장)이 지역민을 위해 떡국떡을 준비했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복지시설과 자매결연마을을 위해 임직원 및 120여 명이 참여, 가족까지 하나가 되어 떡국떡과 과일을 준비하고 배달했다.
이는 거제지역소재의 애광원, 반야원 등 복지시설 10곳과 고현동의 경로식당 1곳 그리고 구천, 군령포 등 삼성중공업의 결연마을 9곳에 전달해, 배달에 그치지 않고 저녁시간을 이용해 직접 떡국을 끓여 사람들에게 대접해 한층 훈훈함을 더했다고.
이에 복지시설의 관계자는 “이렇게 매년 잊지 않고 찾아 준 삼성중공업 임직원에게 고맙다”며 “오늘은 떡국만 먹은 게 아니라 복과 사랑까지 듬뿍 먹는 것 같다”며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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