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 직원의 화재특별경계근무 태세를 확립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119구급차를 전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출동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안전한 명절나기 캠페인' 홍보 자료화면.
이번 설 연휴기간동안 거제시 주요 교통 집결지인 장승포여객선터미널, 옥포여객선터미널, 고현시외버스터미널 등 3개소에 119구급차 각 1대씩(3대)과 응급구조사 각 2명씩(6명)을 배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약품을 비치하는 등 즐거운 설 명절은 안전에서부터라는 홍보물을 배부하여 안전한 명절나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송종관 거제소방서장은 119신고체계를 통해 연휴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거제시를 찾는 귀성객에게 편안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허위·장난신고 또는 비응급성 구급신고를 자제하여 꼭 필요한 시민이 필요한 장소에서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차원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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