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운 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이 지난 21일 웨딩블랑에서 제14대 회장에 취임했다.

▲ 농업경영인 연합회 제 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
농업경영 가족과 내빈 등 2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윤 신임 회장은 “농업경영인은 농업의 등불이며, 우리 농업에 남아있는 마지막 자존심”이라면서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재도약을 위해 나부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명실상부한 농업경영 주체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거제 농업발전의 중심에서 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회원들의 권익신장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국여성농업인거제시연합회는 별도의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갖지 않는 대신 장명순 신임 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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