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거제시 옥포2동 조라매립지에서 팔랑포마을간 갯바위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단독 출사중이던 윤모씨(남,26)가 해안직벽(약 5m) 위에서 실족하여 바다에(수심 1m)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윤씨는 허리를 심하게 다친 상태에서 인근 갯바위로 이동하여 119에 신고를 했으며, 신속히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3개조로 나누어 수색을 실시했다.

사고 발생 25분후 구조를 요청하는 윤씨의 목소리를 확인한 구조대원들이 척추보호대와 모포등을 이용하여 응급처치를 하고 인근 낚시선박의 협조를 받아 윤씨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구조된 윤씨는 옥포119안전센터 구급차로 대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허리부분의 심한통증을 호소하였으나 양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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