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2~3, 남해안 일대에서 실전같은 대침투 종합훈련 예정

육군 39사단(사단장 소장 김성진)은 오는 12월 2~3일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 남해 대간첩 작전 상기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80년 남해 금포지역에 북한 특수공작원이 침투하여 9명을 사살하고 간첩선을 격침했던 남해 대간첩 작전을 상기하고 빈틈없는 해안경계작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훈련에는 39사단 예하 부대와 인접사단(31사단, 53사단), 육군항공(UH-1H, 500MD), 해군 고속정, 경찰, 해경정이 참가하며 군·경 합동 검문소도 운영하는 민·관·군·경 통합훈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39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일부지역의 출입이 제한되고, 군 작전차량․무장병력 등의 실제 기동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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