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에서는 지난달 31일 화재로 주택 일부가 소실된 연초면 이목리 소재 옥상자씨 주택에 대해 지난 4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했다.

▲ 거제시 소방서는 연초면 이목리 옥상자 씨 화재피해주택에 불에 탄 전기시설 복구 등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거제소방서, 연초면사무소, 한국전력 거제지점, 거제자원봉사협회, 연초면의용소방대, 하청면여성의용소방대 등에서 자원봉사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에 탄 전기시설 복구, 가스 및 보일러 등 점검정비, 탄화물 제거, 폐기물 처리 등의 지원활동을 펼쳤다.

화재피해주민 지원 활동을 마치고 이웃 주민과 할머니에게 불이 났을때 119신고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소화기 2대를 기증했다.
종관 거제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것도 좋지만 주민모두가 화재예방에 조그마한 관심을 갖는다면 화재를 미연에 예방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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