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학생부장교사 , 사회봉사단체, 학부모 순찰대 등 100여명 참석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7일, 거제 신현지구를 중심으로 중학교 학생부장교사, 사회봉사단체, 학부모 순찰대, 무도인(武道人) 등으로 구성된 거제 ‘청소년 좋은 환경 지킴이’ 1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 거제교육청은 지난7일 거제 신현지구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년말 및 졸업식을 전후하여 학생 비행 증가를 예방하고 학교 폭력 추방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명랑한 학교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거제교육청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가두행진을 펼치는 한편 전단지와 차량부착용 스티커를 나누어 주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거제 청소년 좋은 환경 지킴이’는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ㆍ운영을 통한 학교 주변 폭력을 추방하여 학생들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 3월에 구성된 협의회로 학교 주변 및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순찰 및 선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제교육청 박찬재 교육장은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 생활지도의 내실화와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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