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구간은 물론 진입도로 등에서 다양한 교통사고 발생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가 13일 01:25 경 LPG가스용기를 적재한 1톤 화물차량이 아주터널 내에서 전복한 사고 현장에서 차량내에서 나오지 못하는 요구조자 1명을 무사히 구조하고, 현장 안전조치를 통해 2차 사고의 위험을 막았다.

사고차량은 대리운전자가 아주터널 부근 커브길에서 지그재그운행을 하다 터널입구 쪽에서부터 운전석쪽으로 전복되어 터널 중간까지 미끄러졌다. 20여개의 가스통이 도로에 떨어지면서 일부 통에서 가스가 누출되고 있었지만 거제소방서 특수구조대의 신속한 안전조치로 2차 안전사고를 예방 하였다. 만약 착화가 되었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 였다.

사고도로는 작년 12월 말에 재 개통된 이후에 터널구간과 물론 진입도로 주변에서 다양한 교통사고가 발생되고 있어 운전자의 주의와 추가시설의 설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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