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5일 웨딩블랑…녹색상 시상 및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

지난 5일 고현 웨딩블랑서 회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거제환경운동연합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 통영거제환경연합은 지난 5일 고현 웨딩블랑서 '제15차 후원의 밤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먼저 진행된 제1부 후원의 밤 행사는 통기타 축하연주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장을 찾아주신 내빈소개, 우리단체 김현수 공동의장의 인사말씀, 경상남도의회 김해연 의원의 축사 등이 이어졌고 지난 2008년의 활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동영상 상영이 있었다.
▲ 김현수 공동의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서 지난 한 해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녹색상 시상식이 있었다. 시민상에 고성 철성고등학교 김덕성 교사가 수상했고 단체상에 대우조선해양(주) 자원봉사단, 천주교 태평성당 자연보호회가 공동 수상했다.

그리고 공무원상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 동부사무소 김한진 님, 통영시청 환경과 한연순 님이 공동수상 했고 언론인상은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가, 정치인상은 통영시의회 강근식 의원이 수상했다.

▲ 녹색상 수상자들
녹색상 수상에 이어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지난 해 전국 최초로 양성한 '수달생태해설사 6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달생태해설사는 수자원 공사가 구천댐 하류에 조성한 수달생태공원의 운영에 따라 교육 및 현장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해 약 3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의 임원소개와 인사가 있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의 임원은 자문위원,공동의장, 운영위원, 사무국장, 정책실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임원진 소개
임원소개가 끝난 후 멀리 진주에서 초청한 노래패 '맥박'의 공연이 이어졌다. 4인조로 구성된 노래패 맥박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의 장을 열었다.

▲ 노래패 맥박의 흥겨운 공연

▲ 김해연 도의원의 축사

▲ 윤미숙 정책실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즐거운 담소시간

▲ 지난 1년간의 활동 및 회계결산 등의 내용이 수록된 자료집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특히 이번 자료집에는 가공하지 않은 원시상태의 '입출금장부'가 그대로 수록되어 있어 살림살이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여 단체운영의 투명성을 실현하였다.
▲ 수달생태해설사 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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