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석 탑승자 포함 2명 중·경상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가 17일 07:45 사등면 사등리 앞 도로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번 사고는 통영에서 고현 방향으로 향하던 1톤 탑차가 우측 방음벽을 충돌하면서 발생한 단독사고로서, 조수석 탑승자(윤00 여 53)와 운전자(김00, 남 44)가 각각 중·경상을 입었다. 특히 운전자 김씨는 방음벽과의 충돌에서 차체에 다리가 끼여 탈출하지 못하는 것을 119구조대가 유압장비를 사용하여 안전구조 하였으며, 사고경위는 조사 중이다.

거제소방서는 해빙기를 맞아 일교차가 심하고, 특히 낮 시간대에는 따뜻한 햇살로 인해 졸음운전이 주의되는 시기라며 모든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