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1일 마을 단체관광을 간 틈을 이용해 분재용 팽나무를 훔친 A씨(54,조경업)를 절도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5시께 거제면 내간리 B씨(58,농업)가 소유한 시가 150만원 상당의 약 30년생 분재용 팽나무를 사전 물색한 후 A씨가 마을 단체관광을 간 틈을 이용해 포크레인을 이용해 훔친 혐의다.

경찰은 피해경위 듣고 탐문 중 A씨가 스타렉스 차량을 타고 와서 팽나무의 주인에 대해 묻는 등 의심스러워 A씨의 농장을 확인해 팽나무를 발견해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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