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월16일 둔덕 화도에서 전기 안전점검 및 무료보수 활동

거제시가 지난 2월16일 섬인 둔덕면 화도의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무료보수 등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 거제시는 재난취약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무료보수 등 안전복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재난위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오지마을, 섬지역을 중심으로 전기·가스안전점검,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종합 안전복지서비스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화도마을 91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무료 점검했다.

또 전기누전 및 합선에 따른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함과 동시에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 세대에 대해 노란스티커를 붙여 ‘전기안전 지정가구’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 전체가 안전해 질 때까지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를 계속 실시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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