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토론회서 밝혀, ‘신상필벌’의 인사원칙도 강조

윤영 거제시장 후보(무소속,기호5번)가 25일 KBS1 TV를 통해 방영 된 '거제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서 “거제시에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과감한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것”임을 강조했다.

윤영 후보는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 시절 경남 경제를 지휘하면서 경남의 투자 유치를 전국 1등으로 만든 경험이 있다”면서, “시장으로 당선 되면 거제시에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과감한 투자유치를 통해 거제를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윤영 후보는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 대규모 관광레저타운 건설, ▲ 학동 국제동백공원 조성, ▲ 중국·일본을 왕래하는 카페리 여객선 추진, ▲ 둔덕 폐왕성등 역사 관광지 발굴 및 관광 상품화, ▲ 거제시 전 해수욕장 모래, 자갈 복원, ▲ 장목 관광단지 조성 조속 완료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침체되어 있는 조선소 해양플랜트산업의 발전을 위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해양플랜트 기자재 공장을 대거 유치하고,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를 조기 준공시키는 등 조선해양도시 거제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 입찰참가제한 경감사건에 관한 공직기강확립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현대산업개발 경감사건은 국민의 피 같은 재산 44억 7천만원을 도둑질한 업체들에게 특혜를 봐 준 사건으로 지금도 검찰에 계속 중인 사건”이라고 규정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확고한 공직의식 확립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을 우대하고 잘못이 있는 공무원들에겐 책임을 묻는 신상필벌(信賞必罰)의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