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관내 총 56개 학교에 ‘친환경 무상급식비’지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이 거제관내 학생들의 학교급식을 지원하는 행사를 지난 25일 거제중앙초등학교에서 가졌다.

▲ 삼성중공업이 지난 25일 가진 학교급식 지원금 전달 행사 모습.
이날 삼성중공업은 인사총괄 박영헌 부사장과 거제시 박찬재 교육청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학교급식 지원금으로 거제시 교육청에 2억7천여만 원의 친환경 무상급식비 지원을 약속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4년부터 거제시 교육청에 급식비를 지원해 왔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다는 김징완 부회장의 확고한 의지로 더욱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좌측부터 삼성중공업 박영헌 부사장(인사총괄)과 박찬재 교육청장
이번에 마련된 급식지원금은 삼성중공업 임직원 4천2백여 명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마련됐으며, 2009년 한해 동안 거제시 교육청을 통해 학교별로 지원된다. 지원대상 학교도 기존에 중·고등학교에서 거제시 56개 전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했다.

박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해 거제시는 물론 나라에 큰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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