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 실버환경 감시단 발대식 가져

장목면(면장 최명호)이 전국 면·동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4일 '실버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 장목면 '실버환경 감시단 발대식' 모습
장목면 실버환경감시단은 자연과 환경보존에 대한 책임감 부여와 노인들의 활력소 제공을 위한 단체로 각 마을 65세 이상 어르신 45명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을 내건 감시단은 우리나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개 자치단체(홍성군, 아산군, 공주시)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면·동 단위에서는 전국 처음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활동에 나선다.

최명호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쓰레기 분리수거,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 우리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환경 파괴의 원인을 찾아 조기 퇴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며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면은 실버환경감시단을 적극 활용, 거가대교 준공과 이순신 대교 준공 등에 대비, 거제의 관문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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