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 도로변 전역에는 황금빛 금계국의 물결이 넘실거리고 있다.

5월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금계국이 남부면 탑포에서 부터
지방도 1018호선을 따라 저구, 명사, 홍포, 다포삼거리~여차, 함목 소공원 등 전 도로변에 절정을 이루며 차량과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금계국으로 융단을 깔아놓은 것 같은 도로변 절경은 관광객들에게 해금강, 바람의 언덕 같은 관광명소에 더하여 아름다운 자연관광지 남부면의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옥광석 남부면장은 “내년에도 도로변과 소공원 등에 천혜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게 많은 꽃길을 조성,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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