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양환경국민운동연합 거제시지회(회장 임상열)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려고 시민들이 건 리본과 펼침막 등을 철거한 뒤 최근 거제시 행정과에 전달했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세월호 희생자 유족을 추모하고 실종자 생환을 바라는 고결한 마음을 표하고자 순수자원봉사들의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37일간의 추모리본달기를 무사히 마쳤다

신희자 거제도 인맥 만들기 총무는 "눈물이 앞을 가려 도저히 리본달기를 못하겠다며 되돌아가는 시민도 있었고, 리본을 달고 빵이랑 음료를 주는 따뜻한 시민들의 마음이 있었기에 여느 5월 보다 보람됐다"고 전했다. 

어린이, 학생, 시민, 외국인들까지 3 만명이상이 리본을 달고 추모를 하였다.

특히 거제시 자원봉사 센터, 거제도 인맥 만들기,행복 비타민,예다미,빵사랑 나눔회, 거제 고현중봉사단(샤프론 프론티어), 중앙고 봉사동아리(뽀득뽀득)분들과 물품을 기증해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해양환경국민운동연합의 바다사랑 인류 사랑이란 캐치플레이에 맞게 김청흠 사무국장은 바다에서 일어난 대참사를 묵고할수 없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과 시민들의 정서적위안을 위해 실시했고 바다의 날을 기점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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