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발전을 위해 집권 여당을 택했다"

이태재 거제시의원이 26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무소속 시의원 옷을 벗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 무소속 이태재 시의원이 26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이 의원은 “거제시의 시급한 현안문제 해결과 거제 발전을 위해,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한나라당에 입당한다”며, “세계 1등 거제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나라당 입당이 6월 4일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겨냥한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서 “현재는 출마할 생각이 없다. 아직 시의원 임기가 절반 가량 남았기 때문에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날 기자회견장에는 이 의원의 입당을 축하하기 위해 윤영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와 한나라당 소속 김두환, 김정자, 강연기, 임수환, 옥진표, 김창성 시의원이 배석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