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의 3번 룸에서 화재를 처음 발견한 주점 관계자인 천모(남·31)는 다른 방에 있던 손님을 대피시키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여 인명피해 발생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소방소는 “벽면에 나타난 V패튼, 쇼파 위의 환풍기가 전소되고 전선에 트래킹이 발견된 점, 환풍기에 연결된 배선용 차단기가 트립된 점 등으로 보아 전기적 단락에 원인을 두고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룸내부 3㎡가 소실되고 13㎡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 피해가 난 것으로 1차 조사됐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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