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1시 8분경 연초면 송정리 국도에서 길가 언덕 아래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풍 너구리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승용차가 1차 가로수를 충돌한 후 차량이 전복됐다.

운전자 김 모(여‧24)씨가 차량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다.

현장에 도착한 거제소방서 구조대는 차량 유리 절단기와 도끼 등을 이용해 차량 전면 유리를 해체하고, 사고자를 구조했다. 사고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