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이희석)는 26일 집행유예 기간 중 불법스포츠토토사이트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인터넷 중고물품 매매사이트에 아동용푸쉬카, 휴롬녹즙기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100만원 상당을 편취한 A씨(男·22)를 구속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에도 같은 내용으로 97회에 걸쳐 2,300만원의 물품사기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또 다시 지난 6월,7월 중고나라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여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물품사기를 하다 구속영장이 발부 됐다. 인터넷을 이용한 물품 구입시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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