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 의원 주최, 1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17일,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

윤영 의원이 오는 16일, 17일 이틀에 걸쳐 거제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 3월 16일, 장만석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역주민 간담회

거제시 최대현안 중 하나인 도로건설과 관련하여 거제 시민, 장만석 부산지방국도관리청장, 김한겸 거제시장 및 공무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3월 16일 오전10시 한나라당 거제시 당협 사무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국도 14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거제~통영간 고속도로 등 거제의 도로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부산지방국도관리청에 정식으로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윤영 국회의원 의정보고회’를 통해 각 면·동별 민원을 반영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거제시 최적의 도로망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임.

국도 14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관련하여 ▲공구별 램프설치 ▲도로 확포장 ▲교차로 설계변경 등이 논의될 것이며, 거제~통영간 고속도로와 관련하여 ▲마을관통 설계변경 ▲IC설치 문제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도로건설 방안이 논의될 전망된다.

▲ 3월 17일, 국토해양부와 함께하는 지역주민 간담회 개최

장승포항의 수변공원 조성 및 국제여객선항 지정문제와 옥포항 준설을 위해 국토해양부 주성호 해양정책국장을 비롯한 해양정책과, 해양보전과, 항만재개발과 담당자 10여명이 거제시를 방문한다.

오전 10시 당협 사무실에서 가지는 간담회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전달하고 오후 4시 장승포와 옥포 현지답사로 이루어진다. 이번 간담회는 장승포항의 수변공원 조성과 옥포항 준설을 위한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2월 국토해양부를 방문한 윤영 의원의 업무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이 직접 거제를 방문하여 적절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약속을 실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양일간의 간담회 개최와 관련해 윤영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거제시민의 시각으로 지역현안을 면밀히 점검해 볼 예정이며, 위대한 거제창조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영 의원은 17일 오후 장승포와 옥포 지역 현지답사에 앞서 주택공사 김광식 경남본부장으로부터 거제시 임대주택 건설과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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